올해 말 준공되는 전남 광양항 배후물류단지(2단계 1차)의 입주 업체로 동부건설 컨소시엄 등 7곳이 선정됐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지난 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업체에는 1만6529㎡(5000평)에서 11만5241㎡(3만4860평)까지의 구역이 평가 순위에 따라 임대될 예정이다.

선정 기업 중 외국인 투자기업은 동부건설 컨소시엄,뫼비우스,국제석재가공물류센터,동방 컨소시엄,씨엠글로벌 컨소시엄,디알씨앤에이 등이며 국내 기업은 세신전기로 광양 지역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