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정태석 현 광주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행장은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새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지난 3년간 광주은행의 건전성과 수익성 강화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단독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보인다.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정 행장은 행시 21회 출신으로 재무부(현 재정경제부) 사무관과 동원증권 상무이사,교보증권 사장을 지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