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컴퓨터 과학자대회] 란다 카사브씨 "고국 시리아에 인공지능기술 전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국 시리아로 돌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전파할 거예요."
프랑스 로리아-인리아 로레인 연구소(프랑스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유학 중인 시리아 학생 란다 카사브씨(29)는 "정부가 제공하는 학자금으로 공부하고 있는 만큼 고국으로 돌아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카사브씨는 시리아 다마스쿠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2년부터 프랑스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하얀 히잡을 두른 카사브씨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시리아 정부가 정보기술(IT)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당시 150명의 학생이 프랑스 독일 등 10여개 국가에서 전액 장학금 지원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아에서는 이 장학금을 받으려고 이공계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고 소개했다.
카사브씨는 현재 소속돼 있는 코텍스팀 대표로 세계 컴퓨터과학자 서울대회에 참석했다.
그는 "한국 IT산업은 프랑스에서도 유명하다"며 "이번이 첫 방문이라 그런지 새 논문이 발표될 때마다 흥분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연구분야에 대해서는 "AI는 이미 우리 삶에 가장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기술"이라며 "모든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마술과 같은 분야이고 젊은 학도들이 도전해볼 만한 분야"라고 말했다.
AI 중에서도 그가 특별히 연구하고 있는 부문은 '정보 필터링'이다. 넘치는 정보를 사용자의 심리상태,신체조건 등에 따라 자동으로 선택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프랑스 로리아-인리아 로레인 연구소(프랑스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유학 중인 시리아 학생 란다 카사브씨(29)는 "정부가 제공하는 학자금으로 공부하고 있는 만큼 고국으로 돌아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카사브씨는 시리아 다마스쿠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2002년부터 프랑스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하얀 히잡을 두른 카사브씨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시리아 정부가 정보기술(IT)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당시 150명의 학생이 프랑스 독일 등 10여개 국가에서 전액 장학금 지원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아에서는 이 장학금을 받으려고 이공계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고 소개했다.
카사브씨는 현재 소속돼 있는 코텍스팀 대표로 세계 컴퓨터과학자 서울대회에 참석했다.
그는 "한국 IT산업은 프랑스에서도 유명하다"며 "이번이 첫 방문이라 그런지 새 논문이 발표될 때마다 흥분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연구분야에 대해서는 "AI는 이미 우리 삶에 가장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기술"이라며 "모든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마술과 같은 분야이고 젊은 학도들이 도전해볼 만한 분야"라고 말했다.
AI 중에서도 그가 특별히 연구하고 있는 부문은 '정보 필터링'이다. 넘치는 정보를 사용자의 심리상태,신체조건 등에 따라 자동으로 선택해 보여주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