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식투자 100만명 … 45% 강남지역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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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식 투자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서울시민 보유 주식 중 45%는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 거주자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법인 1612개사의 주식 81억2631만주를 서울시민 97만2818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1인당 평균 3.1개 종목,8353주를 갖고 있는 셈이다. 이는 투자자 수 기준으로 2005년 대비 4.2% 증가한 것이다.
구별로는 강남(24.3%),서초(14.0%), 송파(6.7%) 등 강남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보유 주식의 45%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2005년 말 44.5%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이어 영등포(5.0%),종로(4.5%),양천(4.3%),중구(4.2%)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개인투자자의 59%를 차지했고 보유 주식 수의 76.1%를 점유했다.
연령별 투자자 수는 30대가 29.2%를 차지,가장 많았고 40대 28.7%,50대 20.4%,60대 9.8%,20대 6.9%,70세 이상 3.6% 등이었다.
10대 이하는 1.4%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 주식의 30.2%를 보유,주식 투자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증권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법인 1612개사의 주식 81억2631만주를 서울시민 97만2818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1인당 평균 3.1개 종목,8353주를 갖고 있는 셈이다. 이는 투자자 수 기준으로 2005년 대비 4.2% 증가한 것이다.
구별로는 강남(24.3%),서초(14.0%), 송파(6.7%) 등 강남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보유 주식의 45%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2005년 말 44.5%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이어 영등포(5.0%),종로(4.5%),양천(4.3%),중구(4.2%)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개인투자자의 59%를 차지했고 보유 주식 수의 76.1%를 점유했다.
연령별 투자자 수는 30대가 29.2%를 차지,가장 많았고 40대 28.7%,50대 20.4%,60대 9.8%,20대 6.9%,70세 이상 3.6% 등이었다.
10대 이하는 1.4%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전체 주식의 30.2%를 보유,주식 투자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