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중고차 쇼핑을 할 때 소비자들이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은 저렴한 가격과 신뢰 있는 정보이다. 국내에는 이미 중고차쇼핑몰 사이트로 Big3 (B, C, E사)가 자리잡고 꾸준한 네티즌의 관심과 활성화된 매매공간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이들 Big3중 한곳인 카즈(http://www.carz.co.kr)에서는 올해1월에 국내에서는 최초로 중고차 할인전 메뉴를 선보였다. 이는 기존의 중고차 가격거품을 제거 하기 위해 새로운 판매자 경쟁시스템을 도입하여 네티즌이 보다 저렴하게 또는 최저가로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서 현재 폭발정인 호응을 받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중고차 할인전은 ‘카즈할인전, 오늘만 이가격, 7일테마할인전, 추천딜러 특가세일’로 크게 4가지로 구분되며, 이 중 네티즌에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메뉴는 ‘오늘만 이 가격’으로 이미 할인된 가격의 차량 중에서 또다시 하루 동안만 추가 할인하는 특별이벤트로써 최저가의 차량들을 다수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카즈의 할인전은 사이트 내 등록된 실 매물을 대상으로 시세 및 정보 관리시스템을 통해 판매자 차량의 거품을 제거하여 최저가를 유도한다.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등록된 매물은 시세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저렴한 중고차를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안성 맞춤 매물이 된다. 이렇듯 걸려진 알짜매물을 알려지면서 네티즌 및 중고차 마니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호평, 입 소문을 타고 매월 30%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

카즈의 박성진 마케팅담당은 “기획 의도대로 거품이 빠진 중고차와 저렴한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의 의도가 적절하게 반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거래내역과 매출추이를 살펴보면 차량의 순환이 빠르기 때문에 적은 마진으로도 다량의 자기소유차량을 판매할 수 있어 차주들도 경쟁적으로 가격 낮추기에 참여하여 유통단계의 순기능이 발생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이는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의 원동력이기도 하고 앞으로의 밝은 전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고차 사이트 카즈 할인전의 성공적인 시작은 투명하고 저렴한 중고차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만족을 충족 시켰다고 볼 수 있고 이로 인해 중고차거래에 대한 새로운 유통질서가 새로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향후 중고차 사이트의 발전적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신뢰 있는 차량정보 및 품질관련 투명성의 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과제라 본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