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 지방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아지며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제주도와 남해안.강수확률 40~60%)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은 내륙 산간지방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하고 영남 지역과 강원도, 충북 일부 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한낮에는 서울이 13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남부지역에 구름이 끼면서 흐리고 동해안지역은 대기가 굉장히 건조하다. 강원도와 경상도지역에 일주일째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