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제기된 조이토토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조이토토는 70원(14.14%) 하락한 425원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우회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지난 12일 상한가를 나타낸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사흘 연속 곤두박질치고 있다.

조이토토는 전날 장 마감 후 지난해 영업손실이 77억원으로 적자폭이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2년 연속 자기자본 50% 초과 경상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조이토토에 대한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 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