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Tips] 골퍼들이 어려워하는 다섯가지 샷‥ 30야드 벙커샷, 모래 조금 퍼내는게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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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이 어려워하는 샷은 많다.
그 중에서도 골퍼들을 난처하게 하는 몇몇 샷을 짚어본다.
▲ 30야드 벙커샷
타이거 우즈는 "30야드안팎의 벙커샷은 골프에서 가장 어려운 샷"이라고 말한다.
그린사이드 벙커샷 테크닉으로 처리하기는 너무 멀고,페어웨이 벙커샷처럼 플레이하기는 너무 짧은 모호한 거리이기 때문.
우즈는 "두 발과 어깨를 약간 열어놓는 셋업을 한 뒤 클럽페이스는 스퀘어가 되도록 한다.
이 샷에서는 모래를 아주 조금 퍼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볼 뒤 1인치 지점을 정확히 쳐주는 것이 중요하다.
클럽헤드를 멈추면 안 되므로 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다 해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내리막 롱아이언샷
목표까지는 160야드 이상이고,왼발이 낮은 상황.자세가 어색할뿐더러 볼을 좀처럼 띄우기 힘들다.
그래서 대개 원하는 거리가 나지 않는다.
게리 플레이어는 "거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롱아이언을 잡아야 할 경우 오픈 스탠스를 취하면 임팩트 시 페이스가 열리면서 볼을 높게 뜨게 해준다"고 말한다.
▲높은 턱 밑 벙커샷
국내 골프장도 벙커턱을 높이는 추세다.
남서울·솔모로·제이드팰리스CC 등이 그런 곳이다.
볼이 턱 바로 밑에 멈추면 난감하다.
이땐 목표가 아니라,턱이 낮은 쪽으로 우회하는 것이 한 타라도 줄이는 길이다.
그 길이 옆이거나 목표 반대편이라도 어쩔 수 없다.
종전에 친 지점이 멀지 않다면 언플레이어블볼 처리를 한 뒤 그 곳으로 돌아가 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급격한 내리막 퍼트
1퍼트는 기대하지 말고,다음 퍼트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다음 퍼트를 오르막으로 남겨두는 것이 급선무다.
친 볼이 가장 많이 굽어질 곳으로 예상되는 지점(변곡점)을 향해 스트로크해야 하는데,그 지점을 알 길이 없다면 생각한 것보다 '브레이크'를 더 많이 감안한 뒤 약하게 쳐주는 것이 차선책이다.
두려워하지 말고,여느 퍼트와 같은 '루틴'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
▲'섕크' 다음 샷
'또 섕크가 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에 샷이 제대로 안 된다.
자신감을 갖고 평소 하던 대로 스윙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특히 '스퀘어'라는 말에 신경 쓰면 좋다.
백스윙 때 지나치게 클럽헤드를 인사이드로 빼거나 손목을 돌리면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그 중에서도 골퍼들을 난처하게 하는 몇몇 샷을 짚어본다.
▲ 30야드 벙커샷
타이거 우즈는 "30야드안팎의 벙커샷은 골프에서 가장 어려운 샷"이라고 말한다.
그린사이드 벙커샷 테크닉으로 처리하기는 너무 멀고,페어웨이 벙커샷처럼 플레이하기는 너무 짧은 모호한 거리이기 때문.
우즈는 "두 발과 어깨를 약간 열어놓는 셋업을 한 뒤 클럽페이스는 스퀘어가 되도록 한다.
이 샷에서는 모래를 아주 조금 퍼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볼 뒤 1인치 지점을 정확히 쳐주는 것이 중요하다.
클럽헤드를 멈추면 안 되므로 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다 해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내리막 롱아이언샷
목표까지는 160야드 이상이고,왼발이 낮은 상황.자세가 어색할뿐더러 볼을 좀처럼 띄우기 힘들다.
그래서 대개 원하는 거리가 나지 않는다.
게리 플레이어는 "거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롱아이언을 잡아야 할 경우 오픈 스탠스를 취하면 임팩트 시 페이스가 열리면서 볼을 높게 뜨게 해준다"고 말한다.
▲높은 턱 밑 벙커샷
국내 골프장도 벙커턱을 높이는 추세다.
남서울·솔모로·제이드팰리스CC 등이 그런 곳이다.
볼이 턱 바로 밑에 멈추면 난감하다.
이땐 목표가 아니라,턱이 낮은 쪽으로 우회하는 것이 한 타라도 줄이는 길이다.
그 길이 옆이거나 목표 반대편이라도 어쩔 수 없다.
종전에 친 지점이 멀지 않다면 언플레이어블볼 처리를 한 뒤 그 곳으로 돌아가 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급격한 내리막 퍼트
1퍼트는 기대하지 말고,다음 퍼트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다음 퍼트를 오르막으로 남겨두는 것이 급선무다.
친 볼이 가장 많이 굽어질 곳으로 예상되는 지점(변곡점)을 향해 스트로크해야 하는데,그 지점을 알 길이 없다면 생각한 것보다 '브레이크'를 더 많이 감안한 뒤 약하게 쳐주는 것이 차선책이다.
두려워하지 말고,여느 퍼트와 같은 '루틴'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
▲'섕크' 다음 샷
'또 섕크가 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에 샷이 제대로 안 된다.
자신감을 갖고 평소 하던 대로 스윙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특히 '스퀘어'라는 말에 신경 쓰면 좋다.
백스윙 때 지나치게 클럽헤드를 인사이드로 빼거나 손목을 돌리면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를 스퀘어로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