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 53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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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에서 53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29만여 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가 15일 발표한 '2007년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급계획 물량은 총 53만 가구로 작년 실제 공급 실적보다 12.7%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9만6773가구로 지난해보다 72.5% 늘어나는 데 비해 지방은 23만3227가구로 22.0% 줄어들 전망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분양 주택이 작년보다 12.3% 증가한 40만1100가구(다가구·다세대주택 5만 가구 포함),임대 주택이 14.1% 늘어난 12만8900가구 등이다.
올해 택지는 수도권 1213만평을 포함,전국에서 모두 1642만평이 공급된다.
건교부는 오는 6월까지 파주신도시 3지구와 검단신도시 지구 지정 절차를 마치는 한편 양주 옥정(6월),송파(9월),양주 회천,평택신도시(12월) 등의 개발계획 승인을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신규 택지로 전국 1500만평(수도권 600만평)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500만~600만평 규모의 분당급 신도시가 6월께 발표되면 신규 택지 규모도 그만큼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으로 시장 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여 정부가 제시한 공급물량 목표는 달성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이 중 수도권에서는 29만여 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가 15일 발표한 '2007년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급계획 물량은 총 53만 가구로 작년 실제 공급 실적보다 12.7%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9만6773가구로 지난해보다 72.5% 늘어나는 데 비해 지방은 23만3227가구로 22.0% 줄어들 전망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분양 주택이 작년보다 12.3% 증가한 40만1100가구(다가구·다세대주택 5만 가구 포함),임대 주택이 14.1% 늘어난 12만8900가구 등이다.
올해 택지는 수도권 1213만평을 포함,전국에서 모두 1642만평이 공급된다.
건교부는 오는 6월까지 파주신도시 3지구와 검단신도시 지구 지정 절차를 마치는 한편 양주 옥정(6월),송파(9월),양주 회천,평택신도시(12월) 등의 개발계획 승인을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신규 택지로 전국 1500만평(수도권 600만평)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500만~600만평 규모의 분당급 신도시가 6월께 발표되면 신규 택지 규모도 그만큼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으로 시장 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여 정부가 제시한 공급물량 목표는 달성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