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의 속도경영이 화제입니다. 이 같은 추세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몰입적 사고가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안태훈 기자입니다. 한국표준협회가 최고경영자들을 위해 ‘몰입적 사고에 의한 기업경영’이란 주제의 강연을 마련했습니다. 이계형 한국표준협회 회장 "기업을 경영하는데 각종 난제에 부딪히게 되고 또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한데 그런 것들을 사고의 집중을 통해 해결하고 또 보다 많은 대안을 CEO들께서 구상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강연을 맡은 황농문 교수는 “천재들의 사고방식을 분석해 두뇌를 최대한 활용하는 몰입적 사고가 창조와 속도경영의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합니다. 지속적인 생각이 창의적 발상을 낳고 급변하는 기업환경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는 힘이 된다는 것입니다. 황 교수는 “나는 하루 24시간 버크셔에 대해 생각한다.”는 워렌버핏의 말을 빌어 세계적인 투자자의 습관화된 몰입적 사고를 뒷받침했습니다. 몰입적사고는 국내기업의 경영환경에도 접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무서운 추격과 격차를 벌이고 있는 일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들의 신속하고 창의적인 사고가 중요합니다. 평상시 최고경영자들의 몰입적사고가 없다면 위기상황에서의 판단이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기업환경의 화두는 속도경영입니다. 이러한 속도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몰입적사고가 필요합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