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대규모 홍익저축은행…16일 영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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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대 저축은행인 홍익저축은행이 부실금융회사로 지정돼 영업이 정지된다.
이로써 경기 좋은저축은행과 전남 대운저축은행에 이어 최근 6개월 새 3개 저축은행이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
자산이 6500억원인 홍익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25위권이며 전남 지역에서는 가장 큰 저축은행이다.
15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전남 목포에 본점을 두고 있는 홍익저축은행은 16일 열리는 금융감독위원회에서 부실판정을 받아 6개월간 영업정지 명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 (BIS) 자기자본비율이 금감원 지도 기준 (5%)을 밑도는 데다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목포와 광주에 영업점이 있는 홍익저축은행의 수신과 대출 업무는 모두 정지되고 6000억원에 달하는 예금액도 지급이 전면 중단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이로써 경기 좋은저축은행과 전남 대운저축은행에 이어 최근 6개월 새 3개 저축은행이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
자산이 6500억원인 홍익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25위권이며 전남 지역에서는 가장 큰 저축은행이다.
15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전남 목포에 본점을 두고 있는 홍익저축은행은 16일 열리는 금융감독위원회에서 부실판정을 받아 6개월간 영업정지 명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익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 (BIS) 자기자본비율이 금감원 지도 기준 (5%)을 밑도는 데다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목포와 광주에 영업점이 있는 홍익저축은행의 수신과 대출 업무는 모두 정지되고 6000억원에 달하는 예금액도 지급이 전면 중단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