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80P까지 간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국증권은 16일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시장의 저평가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며 단기적으로는 650P, 중기적으로 680P까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손정한 연구원은 "2005년 지수급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정도 있었지만 황우석 사태로 인한 테마주 몰락,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급격한 투자심리 위축,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으로 작년 코스닥지수는나홀로 약세(연간 13.6%)를 나타내는 등 저평가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매물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수급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지난 10월 이후 6개월 연속 유입되고 있는 점도 코스닥 시장 강세 배경으로 꼽았다.
또 코스닥 대표종목들의 실적호조가 외국인의 매수욕구를 자극시키고 있고,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의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도 코스닥시장 강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주요 중장기 이동평균선(20일, 120일)이 상승추세를 지속하고 있고, 직전 고점대이면서 매물대 집중구간인 620P선을 돌파함에 따라 650P선까지 매물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코스닥지수는 점진적인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손정한 연구원은 "2005년 지수급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정도 있었지만 황우석 사태로 인한 테마주 몰락,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급격한 투자심리 위축,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으로 작년 코스닥지수는나홀로 약세(연간 13.6%)를 나타내는 등 저평가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매물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수급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지난 10월 이후 6개월 연속 유입되고 있는 점도 코스닥 시장 강세 배경으로 꼽았다.
또 코스닥 대표종목들의 실적호조가 외국인의 매수욕구를 자극시키고 있고,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의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도 코스닥시장 강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주요 중장기 이동평균선(20일, 120일)이 상승추세를 지속하고 있고, 직전 고점대이면서 매물대 집중구간인 620P선을 돌파함에 따라 650P선까지 매물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코스닥지수는 점진적인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