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하나투어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CLSA는 "지난해 22%였던 전체 인구 대비 해외 여행객 비중이 내년엔 29%로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하나투어의 시장 점유율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마진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를 올려잡았다.

2월에 보인 매출 성장 부진은 일시적인 것으로 3월부턴 성장세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판단.

이 증권사는 하나투어의 외형 성장률이 내년까지 연평균 25%에 달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을 시장상회에서 매수로 높인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6만5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