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16일 JP모건은 중동 등 삼성엔지니어링이 공략하는 주요 시장의 설비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높은 수익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금과 같은 빠른 성장세가 이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2010년 주가는 10만원대에 오를 수도 있다고 분석.

한편 수주 강세가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을 강화시켜주고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중확대에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하나 최근 주가 상승을 반영해 아시아 애널리스트 관심 종목에서는 제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