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전세계 아연 공급과잉에도 가격 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박현욱·조인제 연구원은 "올 1월 아연은 전세계 5만t 공급과잉을 기록했다"며 "2006년 11월 공급과잉으로 전환된 이후 3개월 연속된 것이며 2006년 11월, 12월의 3만t보다 규모가 확대된 것"이라고 밝혔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전세계 아연의 공급과잉은 아연가격의 약세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아연가격은 수급측면외에 투기성 자금의 움직임 등 전세계 유동성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