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한경 블루칩'] 한신평정보 ‥ 꿋꿋한 성장…전자문서보관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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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정보는 국내 1위의 개인 및 기업 신용정보 회사다.
그동안 매출은 꾸준히 성장했지만 수익성이 다소 부진,올해 수익성 개선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
전자문서보관소 등 신규사업 진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신평정보의 최대주주는 다우기술로 지분 28.88%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 지분도 40%에 육박하는 등 수급이 탄탄하다.
한신평정보의 주요 사업은 개인신용평가(CB·크레딧뷰로),각종 기업정보,자산관리,채권추심(회수) 등이다.
지난해 말 매출 비중으로 보면 CB는 15%,기업정보와 자산관리가 각각 20%,13%이고 나머지는 채권추심이다.
기업신용평가는 1998년 무디스와 공동으로 설립한 자회사인 한국신용평가에서 담당한다.
전반적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지만 회사측은 점유율 유지를 자신하고 있다.
최근에는 은행권이 담보대출보다 개인 신용대출을 강화하는 추세여서 CB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정보 부문은 대표상품인 키스라인(KIS-LINE)의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채권추심의 경우 경쟁이 증가하는 휴대폰 관련 통신채권보다는 기업채권쪽을 더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상 개인 신용을 조회할 수 있는 크레딧뱅크 회원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말 유료 크레딧뱅크 회원수는 230만명이었으나 올해는 300만명을 목표로 잡았다.
신규로 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8월께 사업자로 지정돼 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33억원,88억원으로 전년보다 4.4%,1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상이익은 122억3000만원,순이익은 88억7000만원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보사업부와 인터넷사업부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그동안 매출은 꾸준히 성장했지만 수익성이 다소 부진,올해 수익성 개선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
전자문서보관소 등 신규사업 진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한신평정보의 최대주주는 다우기술로 지분 28.88%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 지분도 40%에 육박하는 등 수급이 탄탄하다.
한신평정보의 주요 사업은 개인신용평가(CB·크레딧뷰로),각종 기업정보,자산관리,채권추심(회수) 등이다.
지난해 말 매출 비중으로 보면 CB는 15%,기업정보와 자산관리가 각각 20%,13%이고 나머지는 채권추심이다.
기업신용평가는 1998년 무디스와 공동으로 설립한 자회사인 한국신용평가에서 담당한다.
전반적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지만 회사측은 점유율 유지를 자신하고 있다.
최근에는 은행권이 담보대출보다 개인 신용대출을 강화하는 추세여서 CB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정보 부문은 대표상품인 키스라인(KIS-LINE)의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채권추심의 경우 경쟁이 증가하는 휴대폰 관련 통신채권보다는 기업채권쪽을 더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상 개인 신용을 조회할 수 있는 크레딧뱅크 회원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말 유료 크레딧뱅크 회원수는 230만명이었으나 올해는 300만명을 목표로 잡았다.
신규로 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8월께 사업자로 지정돼 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33억원,88억원으로 전년보다 4.4%,1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상이익은 122억3000만원,순이익은 88억7000만원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보사업부와 인터넷사업부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