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주에서 열렸던 미국 LPGA투어 코오롱-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진주(23·SK)도 올해 US여자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1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따르면 US여자오픈을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2006년 KLPGA 상금랭킹 1∼3위인 신지애(19·하이마트),박희영(20·이수건설),최나연(20·SK텔레콤)과 함께 홍진주에게도 초청장을 보냈다.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총회에서 전년도 KLPGA 상금랭킹 1∼3위 선수에게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던 USGA는 홍진주까지 예선 면제 혜택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