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3.16 21:45
수정2007.03.17 09:38
롯데쇼핑이 호남지역의 슈퍼마켓 체인인 빅마트 점포 14개를 800억원에 인수했다.
롯데 슈퍼마켓 사업본부는 광주를 중심으로 10년간 슈퍼마켓 사업을 해온 빅마트를 인수,출점이 전무한 호남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14개 점포의 지난해 총 매출은 1200억원이었다.
롯데슈퍼는 수도권,충청,영남권에 5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