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송사고, 10분간 포르노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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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지역 방송사가 실수로 10분간 포르노 비디오를 내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방송사고를 냈다고 국내 한 통신사가 1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50분쯤 온가족이 방송을 시청하는 시간대로, 현지 주민들은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으며 보고 있었다"며 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산시(陝西)성 란톈(藍田)현 방송사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네티즌 사이에 '중국방송사고'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방송사측은 "이번 사고는 방송사 직원이 실수로 외부 전력 및 신호 유입을 끊지 않고 퇴근한 사이 인근 가정집에서 주민이 보고 있던 포르노가 방송사로 유입되면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란톈현 정부 지도부는 이번 포르노 방송사고 원인을 정밀 조사해 관련 책임자를 엄중 처벌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경닷컴 뉴스팀 ]
통신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50분쯤 온가족이 방송을 시청하는 시간대로, 현지 주민들은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으며 보고 있었다"며 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산시(陝西)성 란톈(藍田)현 방송사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네티즌 사이에 '중국방송사고'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방송사측은 "이번 사고는 방송사 직원이 실수로 외부 전력 및 신호 유입을 끊지 않고 퇴근한 사이 인근 가정집에서 주민이 보고 있던 포르노가 방송사로 유입되면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란톈현 정부 지도부는 이번 포르노 방송사고 원인을 정밀 조사해 관련 책임자를 엄중 처벌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