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중동 · 베트남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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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가구업체 에넥스가 중국 사업을 강화하고 중동 베트남 등 해외진출에 적극 나선다. 박진호 에넥스 사장은 18일 "중국 랑팡 경제특구의 에넥스차이나 현지공장에 2000평 규모의 도장공장을 오는 6월께 증설하고 중국 내 총판대리점을 11개에서 21개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를 통해 "올해 중국법인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넥스 차이나는 지난해 화베이에서 아파트 도급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또 "성원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건립 예정인 362가구의 주상복합건물 모델하우스에 부엌가구 등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에넥스는 이와 함께 국내 건설업체와 공동으로 베트남 호찌민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박 사장은 "해외 시장공략과 신제품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24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박 사장은 이를 통해 "올해 중국법인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넥스 차이나는 지난해 화베이에서 아파트 도급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또 "성원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건립 예정인 362가구의 주상복합건물 모델하우스에 부엌가구 등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에넥스는 이와 함께 국내 건설업체와 공동으로 베트남 호찌민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박 사장은 "해외 시장공략과 신제품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24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