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건설 '오일달러' 잡아라"...盧대통령 중동순방 정유·플랜트 CEO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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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 및 플랜트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중동지역 에너지·건설부문 경제외교의 첨병으로 나선다.
24일부터 예정된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순방 길에 '경제 사절단'으로 총출동키로 한 것.
이번 순방 기간 동안 SK는 6억5000만달러 규모의 플랜트 수주 계약 및 원유집유장 준공식을 갖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부 및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박용만 두산 부회장 등 50여명의 CEO급 재계 인사들이 24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대통령 순방에 동행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순방국 일정별로 합류한다.
수행 임원까지 합치면 200여명의 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셈이다.
이번 중동 순방에는 최 회장과 박 부회장을 비롯해 정유업계에서는 김선동 에쓰오일 회장,이수호 가스공사 사장 등 에너지 관련 업계가 모두 나선다.
플랜트 업계에서는 신훈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회장,김광명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부문 사장,이남두 두산중공업 사장,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유웅석 SK건설 사장 등이 동행해 자원 및 건설 분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재계를 대표해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신문범 LG전자 서남아지역 대표 겸 인도법인장(부사장) 등도 참석한다.
최태원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3개국 순방에 모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SK건설은 쿠웨이트에서 6억5000만달러 규모의 플랜트 공사 수주 계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파트너사인 이브라힘 샤커와 함께 연간 25만대의 에어컨을 생산하는 설비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심기/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24일부터 예정된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순방 길에 '경제 사절단'으로 총출동키로 한 것.
이번 순방 기간 동안 SK는 6억5000만달러 규모의 플랜트 수주 계약 및 원유집유장 준공식을 갖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부 및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박용만 두산 부회장 등 50여명의 CEO급 재계 인사들이 24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대통령 순방에 동행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순방국 일정별로 합류한다.
수행 임원까지 합치면 200여명의 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셈이다.
이번 중동 순방에는 최 회장과 박 부회장을 비롯해 정유업계에서는 김선동 에쓰오일 회장,이수호 가스공사 사장 등 에너지 관련 업계가 모두 나선다.
플랜트 업계에서는 신훈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회장,김광명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부문 사장,이남두 두산중공업 사장,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유웅석 SK건설 사장 등이 동행해 자원 및 건설 분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재계를 대표해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신문범 LG전자 서남아지역 대표 겸 인도법인장(부사장) 등도 참석한다.
최태원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3개국 순방에 모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SK건설은 쿠웨이트에서 6억5000만달러 규모의 플랜트 공사 수주 계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파트너사인 이브라힘 샤커와 함께 연간 25만대의 에어컨을 생산하는 설비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심기/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