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가 전문적으로 디지털 사진을 편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1.0'을 새로 내놨다．

이 제품은 취미로 사진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DSLR(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 사용자 등 보다 전문적으로 사진을 편집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동안 시범테스트 버전을 통해 50만명 이상의 전문 사진가들의 의견을 반영,라이브러리와 슬라이드 쇼,인쇄 및 웹 컴포넌트 등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포토샵 라이트룸은 니콘D40,D80,펜탁스 K10D 등 최신 기종 카메라의 원본파일 포맷을 손쉽게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원진 한국어도비 사장은 "최근 국내에서 DSLR 시장이 크게 성장하며 디지털 이미지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라이트룸은 이미지 보기부터 보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능이 전문 사진작가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디지털 이미지를 전문적으로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어도비는 다음달 30일까지 포토샵 라이트룸 1.0버전의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험버전 다운로드 및 이벤트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http://seminar.eventservice.co.kr/photoshop_lightro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