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파트 리모델링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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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과 서민층 밀집 주거지역인 서울 노원구에서 25개 자치구 중에서 처음으로 구청 주관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노원구청이 이례적으로 리모델링 설명회를 개최키로 한 데는 재건축을 하기 어려운 이 지역 특성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노원구내 상당수 아파트는 대지지분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재건축 메리트가 떨어지는데다가,재건축 연한을 맞추려면 아직 3∼4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단지들이 많기 때문이다.
노원구청은 오는 29일 노원구 상계동 순복음교회에서 쌍용건설·대림산업·동부건설·GS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리모델링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리모델링 법령 및 규정 △리모델링 성공 사례 △알기쉬운 추진방법 등과 함께 방배동 궁전아파트(현 쌍용클래식예가) 등 각 건설사들의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한다.
노원구청측은 상계·중계·하계동 등지의 53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을 포함한 주민 1000여명이 설명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상계동 현대·보람·한양·미도아파트 등이 이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설명회가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리모델링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공사 선정 등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내년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관우·서욱진 기자 leebro2@hankyung.com
노원구청이 이례적으로 리모델링 설명회를 개최키로 한 데는 재건축을 하기 어려운 이 지역 특성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노원구내 상당수 아파트는 대지지분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재건축 메리트가 떨어지는데다가,재건축 연한을 맞추려면 아직 3∼4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단지들이 많기 때문이다.
노원구청은 오는 29일 노원구 상계동 순복음교회에서 쌍용건설·대림산업·동부건설·GS건설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리모델링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리모델링 법령 및 규정 △리모델링 성공 사례 △알기쉬운 추진방법 등과 함께 방배동 궁전아파트(현 쌍용클래식예가) 등 각 건설사들의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한다.
노원구청측은 상계·중계·하계동 등지의 53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을 포함한 주민 1000여명이 설명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상계동 현대·보람·한양·미도아파트 등이 이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설명회가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리모델링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공사 선정 등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내년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관우·서욱진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