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다임은 19일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던 이태균 대표이사의 보유지분 143만1968주(9.39%)와 경영권을 한국기술투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매대금은 80억원이다.

양도자인 이태균 대표이사는 현재 유비다임의 2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계약 이행이 완료될 경우 최대주주의 변경은 없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유비다임의 최대 주주는 아폴로 인베스트먼트(Apollo Investment, 일본법인)로 174만8170주(11.47%)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투자로 투자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8일 유비다임이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배정 대상자로서 한국기술투자가 발행예정 주식수(205만1283주)를 인수할 경우 최대주주의 변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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