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엠엔에프씨는 19일 호주 T 그룹이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이와 관련,동우엠엔에프씨측은 ‘소송사기 및 신용훼손죄’로 이 업체를 형사 고발키로 하는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호주 T 그룹은 지난해 6월 동우엠엔에프씨가 체결한 협약을 11월 일방적으로 파기해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동우엠엔에프씨는 “지난 2월12일 기타주요경영사항에 대한 공시를 통해 T 그룹이 제 3자와 계약을 체결해 협약은 사실상 효력을 상실했다”며 “최근 사실 무근 내용으로 회사의 신용과 주주가치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T 그룹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우엠엔에프씨, 호주 업체에 법적 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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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