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5일만에 반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1시 35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종가보다 1400원(2.4%) 상승한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이날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자산관리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증권주 최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이 증권사 서영수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이 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또 "미래에셋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 자산관리 시장이 커지면 가장 많이 수혜를 보는 증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