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클래식 뷔페' … 신나는 교향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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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클래식 음악잔치인 '2007 교향악축제'가 4월1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올해의 축제 테마는 '기본으로 돌아가라'
난해하고 실험적인 곡을 피하고 청중에게 익숙한 작품들 위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개막 연주회는 최정상급 지휘자 임헌정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이미주가 장식한다.
이미주는 한국인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부천필의 장기인 브람스의 '교향곡 1번'과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려준다.
폐막 연주회는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중국 요녕심포니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회로 준비된다.
두 나라 연합 교향악단은 오페라 '대초원' 서곡과 '나비의 사랑'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브루크너를 좋아하는 클래식 팬이라면 개막 연주회 외에 4일(전주시립교향악단,브루크너 교향곡 4번)과 13일(수원시립교향악단,브루크너 교향곡 6번),21일(제주시립교향악단,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기억해 두면 좋다.
북구의 힘있는 서정을 맛보고 싶다면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10일)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핀란디아''바이올린 협주곡' 등 인천시향은 모든 프로그램을 시벨리우스로 구성했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 9명의 면면도 교향악축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휘암 강현주 권석란(이상 피아노),엄성용 임가진(이상 바이올린),강주이(비올라),문서영(첼로),박민상(플루트),채재일(클라리넷)이 주인공이다.
이 중 오디션 본선에서 심사위원들의 최다표를 얻은 피아니스트 박휘암은 폐막공연의 협연자로 선정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라벨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02)580-1300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올해의 축제 테마는 '기본으로 돌아가라'
난해하고 실험적인 곡을 피하고 청중에게 익숙한 작품들 위주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개막 연주회는 최정상급 지휘자 임헌정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이미주가 장식한다.
이미주는 한국인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부천필의 장기인 브람스의 '교향곡 1번'과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려준다.
폐막 연주회는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중국 요녕심포니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회로 준비된다.
두 나라 연합 교향악단은 오페라 '대초원' 서곡과 '나비의 사랑'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다.
브루크너를 좋아하는 클래식 팬이라면 개막 연주회 외에 4일(전주시립교향악단,브루크너 교향곡 4번)과 13일(수원시립교향악단,브루크너 교향곡 6번),21일(제주시립교향악단,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기억해 두면 좋다.
북구의 힘있는 서정을 맛보고 싶다면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10일)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핀란디아''바이올린 협주곡' 등 인천시향은 모든 프로그램을 시벨리우스로 구성했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 9명의 면면도 교향악축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휘암 강현주 권석란(이상 피아노),엄성용 임가진(이상 바이올린),강주이(비올라),문서영(첼로),박민상(플루트),채재일(클라리넷)이 주인공이다.
이 중 오디션 본선에서 심사위원들의 최다표를 얻은 피아니스트 박휘암은 폐막공연의 협연자로 선정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라벨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02)580-1300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