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삼일 안진 삼정 등 3대 회계법인이 미국 상장회사 회계감독위원회(PCAOB)의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미국 증시에 상장한 국내 기업의 회계감사를 담당하는 회계법인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감독 당국이 공동으로 검사를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