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동부정보기술은 ㈜동부 컨설팅부문을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하고 통합법인의 사명을 '동부CNI'로 변경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동부CNI의 대표이사는 ㈜동부 및 동부정보기술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조영철 사장이 맡는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통합법인의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로 등재될 예정이다.

새 통합법인은 오는 27일 열리는 동부정보기술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5월1일 공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