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BH' 美시장서 2만대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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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인 프리미엄 세단 BH(프로젝트명)의 미국시장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일 "현대차 최초의 프리미엄 세단인 BH를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하반기 미국에서 각각 출시할 계획"이라며 "BH의 미국 시장 내 첫해 판매 목표는 2만대"라고 밝혔다.
BH는 현대차가 고급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겨냥하고 개발 중인 현대차 최초의 후륜구동 세단이다.
V형 8기통 4600cc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이 350마력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4월4일 개막되는 뉴욕모터쇼에서 BH의 컨셉트카인 '제네시스'(사진)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가 BH의 경쟁 모델로 삼고 있는 BMW 5시리즈의 최하위 모델이 현재 미국에서 4만3000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BH의 미국시장 판매가격은 3만5000~4만달러 범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세단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BH의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현대차 관계자는 20일 "현대차 최초의 프리미엄 세단인 BH를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하반기 미국에서 각각 출시할 계획"이라며 "BH의 미국 시장 내 첫해 판매 목표는 2만대"라고 밝혔다.
BH는 현대차가 고급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겨냥하고 개발 중인 현대차 최초의 후륜구동 세단이다.
V형 8기통 4600cc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이 350마력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4월4일 개막되는 뉴욕모터쇼에서 BH의 컨셉트카인 '제네시스'(사진)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가 BH의 경쟁 모델로 삼고 있는 BMW 5시리즈의 최하위 모델이 현재 미국에서 4만3000달러인 점을 감안할 때 BH의 미국시장 판매가격은 3만5000~4만달러 범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세단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BH의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