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FTA 협상을 3월 말 안에 타결하기로 하고 오는 26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협상 타결 때까지 '끝장 협상'을 갖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서울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고위급 회담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어 협상 타결은 여전히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