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6자회담 성공 가능성을 기대해도 좋다고 낙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오늘 정진석 추기경등 천주교계 지도부 초청 오찬대화에서 정추기경으로부터 6자회담의 성공을 기대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노대통령은 "6자회담 성공의 핵심은 미국인데 주도권을 가진 미국이 의지를 가지고 임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정추기경이 이해찬 전총리의 방북결과는 성과가 있었느냐고 묻자, 노대통령은 "사전에 만너서 내용을 의논하거나 지침 준 것이 없다.직접 보고받기로 했다.아마 상식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남국간 신뢰구축 같은 그런 원론적인 것 아니겠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