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를 앞둔 한재석이 20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지난 1월 전역한 탤런트 한재석이 올 하반기에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엔젤'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엔젤'은 화려한 삶의 이면에 비정한 승부사의 모습을 지닌 채 살아가는 로비스트들을 소재로 한 제작비 120억원의 드라마. 최완규, 주찬옥 작가가 대본 작업에 참여하며 내달부터 미국과 키르기스스탄 등지에서 약 3개월간 해외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재석은 극중에서 권력과 사랑을 두고 갈등하는 '강태혁'을 연기한다.

2004년 11월 입대한 한재석은 지난1월 공익근무요원에서 소집해제돼 연예계 복귀를 준비해 왔으며 지난달 예당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