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지가 이틀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비에스지는 전날보다 120원(14.81%) 뛰어 오른 93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6만주 정도에 불과하지만 상한가 매수 잔량에 1800만주 가량이 쌓여있다.

비에스지는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설준희 대표가 보유 주식 190만여주와 경영권을 VSST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VSST는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LG家 3세인 구본호씨가 인수한 액티패스의 신임대표 소민석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