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인트정보시스템‥대형 프로젝트 섭렵한 RFID기술 '강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주)인트정보시스템(대표 홍인택 www.intsys.co.kr)은 무선식별시스템(RFID)의 '숨은 강자'로 통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0여건의 정부·민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술력을 과시했다.
국방부 F-15전투기 자재관리시스템과 삼성전자 휴대폰 금형관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같은 굵직한 프로젝트 수주의 일등공신은 UHF대역 휴대형 RFID리더 'N-Gen(모델명 INT-900H)'. 국방부와 삼성전자 프로젝트에 각각 80여 대가 공급됐다.
특허 출원 중인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900MHz 대역 리더기로 중장거리 고속신호 전송이 가능하다.
접힌 다이폴 안테나 기술을 채택해 사이즈가 작으면서도 3.5m 정도의 인식거리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내장 슬롯을 채용해 최대 1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주)인트정보시스템은 무엇보다 리더기 핵심모듈을 국산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홍인택 대표는 "현재 RFID 업체 대부분이 리더기 핵심모듈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원천기술 개발로 원가경쟁력을 높인 전략이 수익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주)인트정보시스템은 컨설팅부터 시스템 개발, 주변기기 공급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RFID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공정관리, 물류ㆍ유통, 출입보안, 자산관리, 재고관리, 위치추적 등 다양한 업무환경에 적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주)인트정보시스템은 이를 위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미들웨어 등의 소프트웨어까지 확보해 놓은 상태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에 구축한 RFID 공정자동화 시스템은 RFID 태그와 리더기, PC를 이용해 조립라인 공정을 총체적으로 자동화한 맞춤 프로젝트로 성과를 거둔 사례다.
휴대용 리더기 N-Gen은 이미 미국과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패키지 중심 사업을 확대해 일본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목표 6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홍 대표는 "국내에서 검증받은 기술력을 발판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주)인트정보시스템(대표 홍인택 www.intsys.co.kr)은 무선식별시스템(RFID)의 '숨은 강자'로 통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0여건의 정부·민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술력을 과시했다.
국방부 F-15전투기 자재관리시스템과 삼성전자 휴대폰 금형관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같은 굵직한 프로젝트 수주의 일등공신은 UHF대역 휴대형 RFID리더 'N-Gen(모델명 INT-900H)'. 국방부와 삼성전자 프로젝트에 각각 80여 대가 공급됐다.
특허 출원 중인 이 제품은 국내 최초의 900MHz 대역 리더기로 중장거리 고속신호 전송이 가능하다.
접힌 다이폴 안테나 기술을 채택해 사이즈가 작으면서도 3.5m 정도의 인식거리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내장 슬롯을 채용해 최대 1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주)인트정보시스템은 무엇보다 리더기 핵심모듈을 국산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홍인택 대표는 "현재 RFID 업체 대부분이 리더기 핵심모듈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원천기술 개발로 원가경쟁력을 높인 전략이 수익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주)인트정보시스템은 컨설팅부터 시스템 개발, 주변기기 공급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RFID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공정관리, 물류ㆍ유통, 출입보안, 자산관리, 재고관리, 위치추적 등 다양한 업무환경에 적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주)인트정보시스템은 이를 위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미들웨어 등의 소프트웨어까지 확보해 놓은 상태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에 구축한 RFID 공정자동화 시스템은 RFID 태그와 리더기, PC를 이용해 조립라인 공정을 총체적으로 자동화한 맞춤 프로젝트로 성과를 거둔 사례다.
휴대용 리더기 N-Gen은 이미 미국과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패키지 중심 사업을 확대해 일본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목표 6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홍 대표는 "국내에서 검증받은 기술력을 발판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