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금정공업(주)‥수중펌프업계 '최고봉'…제2창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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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금정공업(주)(대표 양태열 www.kjipumps.co.kr)는 하수처리용 수중모터펌프와 수중포기기, 빗물펌프장용 수중펌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82년 설립돼 사반세기를 수중펌프 개발에 '올인'해 온 이 회사는 올해 '제2의 창업'을 선포했다.
양태열 대표는 "업무 방식에서부터 기술개발, 영업,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두 기본부터 다시 쌓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적극 매진해 내수 기반을 확충하고 해외기지를 다양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금정공업(주)은 'KJI 정신'을 행동 원칙으로 세웠다.
실력(Knowledge)과 적기시행(Just in time), 혁신(Innovation)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내수 100억 원, 해외시장 500만 달러다.
금정공업(주)은 13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200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수중펌프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자사 브랜드 'KJI'를 수출하고 있고, 세계 굴지의 펌프회사인 덴마크 그런포스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독점 판매대리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의 성장 비결은 중소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연구개발과 직원교육에 아낌없이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매년 매출액의 3%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직원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억의 예산을 별도로 책정해 교육시스템을 마련했다.
"세계로 뻗어가기 위해서는 기술의 자생력 강화가 절실하다"는 것이 양 대표의 지론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금정공업(주)(대표 양태열 www.kjipumps.co.kr)는 하수처리용 수중모터펌프와 수중포기기, 빗물펌프장용 수중펌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82년 설립돼 사반세기를 수중펌프 개발에 '올인'해 온 이 회사는 올해 '제2의 창업'을 선포했다.
양태열 대표는 "업무 방식에서부터 기술개발, 영업,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두 기본부터 다시 쌓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적극 매진해 내수 기반을 확충하고 해외기지를 다양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금정공업(주)은 'KJI 정신'을 행동 원칙으로 세웠다.
실력(Knowledge)과 적기시행(Just in time), 혁신(Innovation)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내수 100억 원, 해외시장 500만 달러다.
금정공업(주)은 13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200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수중펌프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자사 브랜드 'KJI'를 수출하고 있고, 세계 굴지의 펌프회사인 덴마크 그런포스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독점 판매대리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의 성장 비결은 중소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연구개발과 직원교육에 아낌없이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매년 매출액의 3%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직원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억의 예산을 별도로 책정해 교육시스템을 마련했다.
"세계로 뻗어가기 위해서는 기술의 자생력 강화가 절실하다"는 것이 양 대표의 지론이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