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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종합건설(주)(대표 유병수 www.eufound.com)는 1992년 설립된 종합건설회사다.

그동안 관공서와 학교, 오피스빌딩, 주상복합 등을 증ㆍ신축해 온 이 회사는 최근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하며 이 분야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유 대표는"리모델링은 인테리어와 달리 구조와 법규, 시스템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이 없으면 쉽게 진출하기 어려운 분야"라며"포장만 하는 겉핥기식 외부공사가 아닌 구조적 변경을 바탕으로 한 기능성 공간 창출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호명인 EU는 엔지니어 유니온, 즉'엔지니어 집단'이란 뜻을 담고 있다.

실제 EU의 직원들은 건설 엔지니어 출신의 쟁쟁한 우수인력으로만 구성돼 있다.

유 대표는"중소기업이 만들면 왠지 부실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전문 인력들이 전담하는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는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EU건설은 그동안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한일빌딩과 논현동 한주빌딩, YMCA 사회복지관, 여의도 두레빌딩 등을 맡아 공사했다.

최근에는 테헤란로 정진빌딩 신축공사에 들어가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이 회사는 베트남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