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가 3일째 3% 이상 강세를 보이며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금호전기는 전일대비 3.06%(1100원)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전기는 실적 부진과 경쟁 심화 우려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으나, 지난 16일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7만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상승 전환했다.

이날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금호전기에 대해 주가가 충분히 내린 상태인데다, 하반기 LCD 업황 회복의 수혜를 입을 수 있다며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로 4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