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터넷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NHN은 전날보다 1300원(0.93%) 떨어진 13만8400원으로 5일 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다음도 6만1400원으로 2% 넘게 밀려나고 있고, 엠파스KTH도 모두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포털업체들은 최근 주요 사이트에 음란물이 게재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인터넷주들과 함께 오늘과내일, 가비아, 엠넷미디어 등 UCC 관련주들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터넷주들이 일제히 뒷걸음질치면서 코스닥 지수도 닷새 만에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시각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2.78포인트(0.43%) 내린 642.59포인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