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가 4일만에 반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POSCO는 21일 오전 11시 현재 2.28%(8500원) 오른 38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POSCO와 철강주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인 리포트가 주목된다.

이날 교보증권은 POSCO의 주가가 글로벌 그룹과 비교해 여전히 저평가 되어 있으며 앞으로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유지와 수출가격의 회복세, 스테인레스 제품 단가인상이 기대돼 올해 POSCO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글로벌 철강경기의 회복세가 전망되고 향후 신흥국가와 선진국의 수요증가로 철강업종의 견조한 흐름이 기대된다며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꼽았다.

골드만삭스도 철강업계의 재고부족으로 철강 공급이 빠듯해 높은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POSCO 등 국내 철강업계에도 '호재'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