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1일 LG텔레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 이후 가입자 규모가 확대됐고 수익기반 강화와 재무안정성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영업환경 변화에 대한 민감도, 기술위험 등의 부정적인 요인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Ghz 대역 IMT2000 사업허가 취소로 인한 영향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