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22일 전략 단말기 '캔유 DMB폰'(모델명 canU701d)을 발매한다.

'생활방수폰' 이후 1년여 만에 나오는 '캔유' 시리즈 6번째 모델로 순백색 컬러와 반투명하게 보이는 이중 구조의 케이스가 특징이다.

폴더가 360도 돌아가는 2.6인치 대화면 액정화면이 달렸고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돼 DMB를 약 5시간 시청할 수 있다.

내장된 카메라에는 자동 초점,손떨림 보정 등의 기능이 있다.

블루투스,MP3,모바일뱅킹,외장 메모리,동영상 재생 등의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50만원대.

LG텔레콤은 이 모델 발매에 앞서 최근 유명 화가와 만화가의 작품이 그려진 '아트 캔유'를 세 차례 한정 판매,인기를 끌었다.

21일부터 1주일 간 '모바일 위에 피어나는 예술'이란 주제로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폰아트 갤러리'를 개최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