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인 서희건설이 국내 최초로 대규모 민간자본을 유치해 대학병원 건설에 나선다.

서희건설은 21일 신한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2000억원을 투입,부산시 해운대구 인제학원이 추진하는 해운대백병원을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고 자금지원은 신한은행,백병원이 준공 후 운영을 하게 된다.

이 병원은 대지면적 8495평에 지하 4층~지상 17층(연면적 3만2865평) 규모로 100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도심형 타워 형태로 건립된다.

준공은 2009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