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경제신문사-링스 제렉스(Lynx XELEX)배 아마골프 랭킹전'을 하루 앞둔 21일 참가자들이 18홀 연습라운드에 들어갔다.

중국 칭다오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해양 타이거비치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 23일 양일간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2005년과 2006년 한경 선정 아마추어 랭킹 상위권자와 주요 골프장 클럽 챔피언, 특별 초청 선수 등 총 98명으로 구성되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아마추어 대회로 열리게 되었다.

대회 개막 일주일전인 15일 미리 대회장에 도착하여 코스적응 훈련을 마친 2006년 한경 선정 아마추어 골퍼 랭킹 1위 이인환씨는 "바다와 인접해 있는 링크스 코스가 아주 좋다"며 "2라운드 합계 성적이 이븐파 정도만 되면 우승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링스가 참가자 전원에게 무상으로 지급한 'XELEX-II' 단조 아이언(9개)를 사용하게 된다.

칭다오(중국)=한경닷컴 신동휴 기자 d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