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1일 화질 선명도를 크게 향상시킨 '풀HD 보르도 LCD TV'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200만대 이상 팔리며 최고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보르도'브랜드를 내건 첫 풀HD급 TV다.

풀HD 보르도 TV는 업계 최초로 '크리스탈 블랙 패널'을 장착해 기존 TV보다 화질의 선명도가 4배가량 높고,양방향 데이터방송 수신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 전 제품군을 '보르도' 시리즈로 라인업하고 올해 'LCD TV 2연패'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가격은 40인치 330만원,46인치 440만원,52인치 5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