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위기 기업 속출 ... 엠피오ㆍ삼보컴등 14社 이달내 운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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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이 다가오면서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퇴출위기에 몰린 기업이 잇달아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기업들 중 자본전액 잠식,감사의견 거절 및 부적정 등의 판정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엠피오 예일바이오텍 시큐어소프트 큐론 등 4개사로 집계됐다.
또 유가증권시장의 삼보컴퓨터 팬택 팬택앤큐리텔 등 3개사와 코스닥시장의 에버렉스 솔빛텔레콤 씨엔씨엔터 여리 이레전자 등 5개사는 자체 실적집계 결과 자본잠식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결과 의견거절 및 자본 전액 잠식이 드러난 예일바이오텍과 시큐어소프트는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인 오는 31일까지 재감사를 받아 사유를 해소해야 퇴출을 면할 수 있다.
큐론도 증자 등을 통해 31일까지 자본잠식을 해소해야 상장이 유지된다.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 사유로 감사의견 부적정 판정을 받은 엠피오는 이보다 조금 여유가 있다.
역시 재감사를 통해 4월10일까지 감사의견 적정 판정을 받을 경우 상장이 유지될 수 있다.
현재 시큐어소프트는 재감사를 받고 있으며 큐론과 엠피오는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예일바이오텍도 이번 주 내에 유상증자 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체 실적집계 결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8개 기업도 감사보고서에서 이들 사유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엠피오 등 4개사와 유사한 과정을 거쳐 퇴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한 증자를 추진하고 있어 자본잠식 사유로 퇴출되는 종목은 소수에 그칠 전망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2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기업들 중 자본전액 잠식,감사의견 거절 및 부적정 등의 판정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엠피오 예일바이오텍 시큐어소프트 큐론 등 4개사로 집계됐다.
또 유가증권시장의 삼보컴퓨터 팬택 팬택앤큐리텔 등 3개사와 코스닥시장의 에버렉스 솔빛텔레콤 씨엔씨엔터 여리 이레전자 등 5개사는 자체 실적집계 결과 자본잠식 등으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결과 의견거절 및 자본 전액 잠식이 드러난 예일바이오텍과 시큐어소프트는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인 오는 31일까지 재감사를 받아 사유를 해소해야 퇴출을 면할 수 있다.
큐론도 증자 등을 통해 31일까지 자본잠식을 해소해야 상장이 유지된다.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 사유로 감사의견 부적정 판정을 받은 엠피오는 이보다 조금 여유가 있다.
역시 재감사를 통해 4월10일까지 감사의견 적정 판정을 받을 경우 상장이 유지될 수 있다.
현재 시큐어소프트는 재감사를 받고 있으며 큐론과 엠피오는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예일바이오텍도 이번 주 내에 유상증자 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체 실적집계 결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8개 기업도 감사보고서에서 이들 사유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엠피오 등 4개사와 유사한 과정을 거쳐 퇴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한 증자를 추진하고 있어 자본잠식 사유로 퇴출되는 종목은 소수에 그칠 전망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