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 우리은행 행장 내정자는‥기업회생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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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전도사' 박해춘 우리은행장 내정자(59)의 손만 거치면 고사 직전까지 갔던 기업도 살아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충남 금산 출신인 그는 대전고와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에서 마케팅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1998년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에 의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서울보증보험 사장으로 전격 발탁돼 20조원 부실회사를 5년 만에 우량회사로 탈바꿈시키는 수완을 보였다.
2004년 3월 LG카드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6조원이 넘는 적자에 허덕이던 LG카드를 불과 1년반 만에 순익 1조원이 넘는 흑자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그 덕분에 박 내정자는 보험과 카드에 이어 이번에 우리은행 수장자리까지 오르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은행.카드.보험사 CEO를 모두 역임하는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충남 금산 출신인 그는 대전고와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에서 마케팅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1998년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에 의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서울보증보험 사장으로 전격 발탁돼 20조원 부실회사를 5년 만에 우량회사로 탈바꿈시키는 수완을 보였다.
2004년 3월 LG카드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6조원이 넘는 적자에 허덕이던 LG카드를 불과 1년반 만에 순익 1조원이 넘는 흑자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그 덕분에 박 내정자는 보험과 카드에 이어 이번에 우리은행 수장자리까지 오르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은행.카드.보험사 CEO를 모두 역임하는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