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성낙양 사장(43)이 이달 말 조기 퇴진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 사장은 당초 계획보다 2개월가량 일찍 퇴진하고 다음 달 2일자로 교육전문기업인 두산동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는다.

야후코리아 경영은 당분간 한희철 전무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동아 측은 성 사장이 자사 COO를 맡게 됐다고 확인했다.

성 사장은 지난달 중순 미국 본사와의 견해차로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