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2차 공개매수할 수도-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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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은 22일 공개매수가 마무리된 LG카드가 추가하락한 뒤 4만3000~4만5000원대 박스권 흐름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장환 연구원은 "LG카드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이후 차익거래를 목적으로 유입된 부분의 매각제한 해제로 물량 출회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채권단, 외국인 및 일반주주의 85.48%가 공개매수에 응했으며, 유통주식은 15%이내 수준으로 추정했다. 외국인 투자자 물량은 250만주 내외.
이런 잔여지분은 장내매도 또는 2차 공개매수를 통해 해소되고, 최종적으로는 신한지주 주식으로 교환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LG카드의 밸류에이션은 과거와 비교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펀더멘탈보다는 수급이나 신한지주의 편입 스케쥴에 의해 주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카드는 23일자로 신한지주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인데 당분간 관리종목 편입 가능성은 낮으며, 관리종목 이후 상장폐지보다는 적극적인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공개매수 이후 최소 6개월후 2차 공개매수 방법도 고려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지주가 LG카드 채권단에 잔여지분에 대해 4만7000원 내외에 매수키로 제시했음을 고려하면 4만7000원 수준에서 공개매수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이 경우 현 주가는 4만원 초반까지의 하락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장환 연구원은 "LG카드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이후 차익거래를 목적으로 유입된 부분의 매각제한 해제로 물량 출회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채권단, 외국인 및 일반주주의 85.48%가 공개매수에 응했으며, 유통주식은 15%이내 수준으로 추정했다. 외국인 투자자 물량은 250만주 내외.
이런 잔여지분은 장내매도 또는 2차 공개매수를 통해 해소되고, 최종적으로는 신한지주 주식으로 교환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LG카드의 밸류에이션은 과거와 비교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펀더멘탈보다는 수급이나 신한지주의 편입 스케쥴에 의해 주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카드는 23일자로 신한지주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인데 당분간 관리종목 편입 가능성은 낮으며, 관리종목 이후 상장폐지보다는 적극적인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공개매수 이후 최소 6개월후 2차 공개매수 방법도 고려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지주가 LG카드 채권단에 잔여지분에 대해 4만7000원 내외에 매수키로 제시했음을 고려하면 4만7000원 수준에서 공개매수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이 경우 현 주가는 4만원 초반까지의 하락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