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술주들이 모처럼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9000원(1.55%) 오른 58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UBS와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로 유입되는 '사자' 주문이 매도 주문을 웃돌고 있다.

산디스크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한 긍정 평가가 쏟아진 하이닉스도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주가는 700원(2.19%) 오른 3만2600원.

이 밖에 LG전자(1.34%), 삼성SDI(0.50%), 삼성전기(0.93%) 등도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날 닷새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던 LG필립스LCD는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